[3분증시] 뉴욕증시, 블랙프라이데이 주시하며 혼조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증시와 우리 증시를 짚어보는 시간 '3분 증시'입니다.<br /><br />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지난주 미국 증시부터 정리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현지 시각으로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11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 영향인데요.<br /><br />고용이 강하게 나타날수록 연준이 고금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마감가부터 살펴보면,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.10% 올랐지만, S&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.12% 떨어졌고요.<br /><br />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.18% 밀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종목별로 보면 S&P500 지수 내 소재, 산업,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올랐지만, 에너지, 기술,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고요.<br /><br />지난 한 주간 증시는 2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다우지수와 S&P500지수는 각각 0.24%, 1.13%씩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2% 넘게 상승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의 11월 고용 지표는 어떻게 나온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6만3천 명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였던 20만 명 증가를 훌쩍 웃돌았고요.<br /><br />임금 상승률은 5.1%로 전달의 4.9%보다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한번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실업률은 3.7%로 예상치와 같았고요.<br /><br />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오면서 내년 미국의 최종 금리 예상치는 더 높아졌는데요.<br /><br />고용이 탄탄하게 경제를 지탱해주고 있는 만큼 연준이 금리를 더 높이 올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내년 5월까지 미국의 기준금리가 5에서 5.25%를 넘길 가능성은 종전의 30%대에서 45%로 상향 조정됐고요.<br /><br />다만 12월 금리가 0.5%포인트 인상될 거란 예상은 유지됐습니다.<br /><br />고용이 강하게 나오긴 했지만,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상 속도 완화 가능성을 워낙 강하게 시사한 터라 한 번의 강한 고용 보고서만으로는 상황을 바꾸기 어려울 거란 분석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12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연말 랠리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데 이번 주 전망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코스피는 2천500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산타 랠리 기대감은 있지만 여전한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시장이 주목하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다음 주 13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인데요.<br /><br />이 회의를 앞두고 연준은 메시지를 내놓지 않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갔고요.<br /><br />3분기 어닝시즌도 사실상 끝났고 이번 주에는 대형 재료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.<br /><br />당분간은 경제 지표나 지정학적 이슈에 지수 흐름이 좌우될 거란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이번 주에는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연말 서비스업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고요.<br /><br />주 후반에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정도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 연준의 긴축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뜻이 되겠지만, 또 지표가 너무 빠르게 악화한다면 경기침체 우려가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마지막으로 오늘 코스피 전망도 짚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당분간 국내 시장은 다음 주 12월 FOMC를 기다리면서 강보합 장세가 전개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파월 의장이 12월 금리 인상 힌트를 제시한 만큼 투자자들은 당분간 낙관적 전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요.<br /><br />중국의 코로나19 상황에도 시선이 쏠리지만, 증시 등락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주 코스피가 2천450과 2천54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3분 증시 정윤교 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#뉴욕증시 #블랙프라이데이 #산타랠리 #FOMC #코스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